분산
분산은 통계 자료의 값들이 얼마나 흩어져 있는지 알려 준다. 영어로는 variance라고 한다.
분산이란
중학교 2학년 2반 학생 열 명의 성적표 등급을 정리한 다음 표를 보자. 수학과 역사, 두 과목을 살펴본다.
| 이름 | 수학 | 역사 |
|---|---|---|
| 민준 | 2 | 4 |
| 서연 | 1 | 1 |
| 지호 | 2 | 1 |
| 하은 | 2 | 1 |
| 영희 | 2 | 3 |
| 수빈 | 1 | 4 |
| 준호 | 2 | 5 |
| 민호 | 2 | 1 |
| 지우 | 2 | 2 |
| 철수 | 3 | 4 |
대부분의 학생이 수학에서 2등급이고, 가끔 1등급이나 3등급이 있다. 반면 역사 열은 꽤 뒤죽박죽이다. 등급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흩어져 있고, 어느 등급도 두드러지게 많지 않다. 따라서 역사 등급이 수학 등급보다 더 흩어져 있다.
수학의 평균 등급을 구하면 1.9이다. 대부분의 값이 이 값 가까이에 있다. 반면 역사의 평균은 2.6이고, 대부분의 등급이 이 값 가까이에 있지 않다.
이 흩어진 정도를 수로는 어떻게 나타낼까?
분산 구하기
앞의 표의 자료를 그래프로 나타내되 역사 등급만 나타낸다.
x축은 학생이다(이번에는 이름이 없으므로 1 = 민준, 2 = 서연과 같이 생각하자). y축은 등급이다. 직선 y = 2.6은 평균을 나타낸다.
분산은 평균에서 떨어진 거리의 제곱의 평균으로 구한다. 어렵게 들리지만 간단하다. x의 제곱은 한 변의 길이가 x인 정사각형의 넓이로 생각할 수 있다. 그래서 그래프에 한 변의 길이가 값과 평균 사이의 거리와 같은 정사각형을 그린다.
그래프에는 이런 정사각형이 네 개 그려져 있다. 모두 그리기에는 자리가 부족하다. 영희는 평균에 꽤 가까우므로 정사각형이 작다. 반면 준호는 평균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정사각형이 크다. 정사각형을 모두 그리고 그 넓이의 평균을 구하면 분산을 얻는다.
자료 X = [x1, …, xN]이 있고
시그마 기호를 쓰면 다음과 같다.
왜 하필
따라서 이 자료의 분산은 다음과 같다.
분산은 2.24이다. 수학 등급의 분산은 다음과 같다.
분산은 0.29이다. 예상대로 이 자료의 분산이 훨씬 작다.
엑셀로 분산 구하기
엑셀에서는 함수 VAR나 그 변형을 쓴다. 예를 들어 VAR.P에 인수로 셀 범위를 넣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