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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적

외적(벡터곱)은 공간에서 두 벡터 사이에 하는 연산으로, 두 벡터에 모두 수직인 새로운 벡터를 돌려준다.

외적이란

외적은 두 벡터 사이에, 그리고 공간에서만 정의한다. 내적과 달리 외적의 결과는 다시 벡터이다. 벡터 u→와 v→의 외적은 다음 성질을 가진 벡터 w→이다.

|w→|=|u→|⋅|v→|⋅sin⁡α,

여기서 α는 두 벡터 u→와 v→가 이루는 각이다. 또 벡터 w→는 두 벡터 u→와 v→에 모두 수직이다. 결과로 얻는 벡터의 방향은 오른손 법칙을 따른다. 외적을 내적과 구별하려고 외적에는 기호 ×를 써서 u→×v→로 나타낸다.

외적 u⃗ \times v⃗

그림은 외적 u→×v→의 한 예를 보여 준다. 결과는 두 벡터에 모두 수직인 벡터 w→이다. 공간에서 생각하므로 두 벡터 u→와 v→는 한 평면 위에 있고, 벡터 w→는 이 평면에 수직이다.

한 벡터가 다른 벡터의 일차결합이면 두 벡터의 외적은 영벡터이다. 이는 두 벡터가 한 직선 위에 있는 경우이다. 두 벡터 가운데 적어도 하나가 영벡터이면 외적도 영벡터이다.

외적의 성분 구하기

지금까지는 외적의 크기와 방향만 알 수 있었다. 하지만 그 벡터의 성분을 바로 아는 편이 더 실용적이다. 공식은 다음과 같다.

u×v=(u2v3−v2u3,u3v1−v3u1,u1v2−v1u2)

이 공식은 꽤 외우기 어려우므로 기억을 돕는 방법이 있다.

외적을 외우는 방법

이 표를 이용하면 벡터를 깔끔하게 곱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벡터 u→=(4,0,0)과 v→=(0,5,0)이 있다. 각각 x축과 y축 위에 놓인 벡터이다. 두 벡터의 외적은 다음과 같다.

u→0040v→5005u→×v→0020

결과로 얻는 벡터 w→의 성분은 (0, 0, 20)이다. 결과가 맞는지는 처음의 정의로 확인할 수 있다. 정의에 따르면 다음이 성립한다.

|w|=|u|⋅|v|⋅sin⁡α,

벡터 w→의 크기는 20이다. 따라서 공식에 따라 다음이 성립해야 한다.

20=|u|⋅|v|⋅sin⁡α

대입하면 다음과 같다.

20=4⋅5⋅sin⁡90∘=20⋅1=20.

어디에 쓸까

외적을 이용하면 두 벡터에 모두 수직인 벡터를 찾을 수 있다. 정말 그런지는 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. 결과가 0이어야 한다. 앞의 예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.

u→⋅w→=4⋅0+0+0⋅20=0v→⋅w→=0+5⋅0+0⋅20=0

또 다른 쓰임새는 공간에서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구하는 것이다. 공간에 평행사변형 ABCD가 있고 변 AB, AD를 나타내는 벡터를 각각 u→, v→라고 하면, 평행사변형의 넓이는 S=|u→×v→|이다. 공간에 삼각형 ABC가 있고 변 AB, AC를 나타내는 벡터를 각각 u→, v→라고 하면, 삼각형의 넓이는 S=12|u→×v→|이다.

예: 꼭짓점이 A(1, 0, 3), B(5, 6, 8), C(3, 5, 4)인 공간의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시오.

먼저 벡터 u→와 v→를 구해야 한다.

u=B−A=(4,6,5)v=C−A=(2,5,1)

이제 두 벡터의 외적을 구한다.

w→=u→×v→=(−19,6,8)

그다음 크기를 구한다.

|w→|=(−19)2+62+82=461≒21.47

마지막으로 결과를 2로 나눈다.

S(△ABC)=21.472=10.735

목차: 벡터, 벡터의 연산, 내적, 외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