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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피탈의 정리

로피탈의 정리는 몫 꼴의 극한을 구할 때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다.

정의

점에서의 함수의 극한을 구할 때, 어떤 조건에서는 미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. 몫 꼴의 함수, 즉 함수 f(x)와 g(x)가 있고 다음 극한을 구한다고 하자.

limx→x0f(x)g(x).

limx→x0f(x)=limx→x0g(x)=0이고, 두 함수가 점 x0의 어떤 근방에서 미분가능하며(점 x0 자체에서는 미분가능하지 않아도 된다) 다음 극한이 존재하면

limx→x0f′(x)g′(x),

다음 관계가 성립한다.

limx→x0f(x)g(x)=limx→x0f′(x)g′(x).

극한 limx→x0f′(x)g′(x)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극한 limx→x0f(x)g(x)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. 도함수의 극한이 존재하지 않으면, 도함수를 쓰지 않은 원래 극한을 다른 방법으로 구해야 한다.

예제

  1. 다음 극한을 구하시오.

    limx→3x2−9x2−x−6

    이 예제를 로피탈의 정리로 풀 수 있을까? 먼저 분수의 분모에 있는 함수와 분자에 있는 함수의 극한이 점 x0 = 3에서 모두 0인지 확인해야 한다. 두 함수를 f(x) = x2 − 9와 g(x) = x2 − x − 6이라고 하자. 둘 다 다항함수이므로 연속이고, 따라서 극한은 함숫값과 같다.

    f(3)=32−9=0g(3)=32−3−6=0

    첫 번째 조건을 만족한다. x에 3을 대입해서 극한을 구할 수는 없다는 것에 주목하자. 함수 전체가 점 x0 = 3에서 불연속이기 때문이다. 정확히는 그 점에서 함숫값이 아예 없다(함숫값을 구하려면 0으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다). 이제 로피탈의 정리를 써서 두 함수를 미분해 볼 수 있다. 주의하자. 몫의 미분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분자의 함수와 분모의 함수를 따로 미분한다. 그러면 다음을 얻는다.

    f′(x)=2xg′(x)=2x−1

    그래서 앞의 극한 대신 다음 극한을 구할 수 있다.

    limx→32x2x−1

    이 함수는 점 x0 = 3에서 연속이므로 x에 3을 대입해서 함수 전체의 함숫값을 구하기만 하면 된다.

    limx→32x2x−1=2⋅32⋅3−1=65

    이 함수의 극한이 존재하므로 극한 limx→3x2−9x2−x−6도 존재하고, 두 극한은 같다.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.

    limx→3x2−9x2−x−6=limx→32x2x−1=65.

  2. 다음 극한을 구하시오.

    limx→0xsin⁡x

    점 x0 = 0에서는 어떻게 될까? 이번에도 f(x) = x, g(x) = sin x라고 하자. f(0) = 0이고 g(0) = 0이다. 몫 00을 얻으므로 함수는 그 점에서 불연속이다. 로피탈의 정리를 써 볼 수 있다. 두 함수를 미분한다.

    f′(x)=1g′(x)=cos⁡x

    도함수를 구했으니 다음 극한을 구해 보자.

    limx→01cos⁡x

    점 x0 = 0에서는 어떻게 될까? cos(0) = 1이므로 분수 11=1을 얻는다. 함수는 점 x0 = 0에서 연속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.

    limx→01cos⁡x=11=1.

    이 극한이 존재하므로 극한 limx→0xsin⁡x도 존재하고, 두 극한은 같다. 따라서 다음을 얻는다.

    limx→0xsin⁡x=1

목차: 함수의 극한, 유한한 점에서 무한대로 발산하는 극한, 무한대에서의 극한값, 무한대에서 무한대로 발산하는 극한, 한쪽 극한, 로피탈의 정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