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리식
유리식은 분자와 분모에 다항식이 있는 분수 꼴의 식이다. 유리식은 보통 더 짧고 깔끔한 식으로 간단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.
기본
다시 정리하면 유리식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.
예를 들어 다음 식은 유리식이다.
이제 이 식을 간단히 해야 한다. 유리식을 간단히 할 때는 다항식을 계산할 때와 같은 방법, 예를 들어 공통인수로 묶기와 여러 가지 곱셈 공식을 이용한다. 다음 절에 자주 쓰는 변형을 정리했다.
여기서 다루는 유리식은 분모에 변수가 있는 식, 즉 분수식이다. 예를 들어 다음 식은 분모가 상수이므로 다항식이고, 분수식이라고 하지 않는다.
유리식에서는 보통 식이 의미를 갖는 조건도 구한다. 분모는 0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. 알다시피 0으로는 나눌 수 없다.
계산 방법
식을 변형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데, 흔히 쓰는 것을 정리해 보자. 첫째는 약분이다. 분자와 분모가 곱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약분할 수 있다.
여기서는 변수 a로 약분했다. 그러나 분수가 다음과 같다면
약분할 수 없다. 분자가 합의 꼴이므로 약분은 허용되지 않는다. 분자나 분모가 합의 꼴이라도 공통인수로 묶어 내면 약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어 다음 분수를 보자.
분자는 합의 꼴이지만, a를 묶어 낸 뒤 약분할 수 있다.
어떤 공식으로 인수분해하는 것도 자주 쓰는 변형이다. 앞에서 다음 유리식을 보았다.
분자에 다음 공식을 적용하면
새로운 유리식을 얻는다.
이제 괄호 (x + 1) 전체로 약분할 수 있다.
그 밖에도 다항식의 덧셈과 곱셈, 거듭제곱의 계산, 분수의 덧셈 등을 쓴다.
첫 번째 예제
문제는 다음과 같다.
분자와 분모에서 모두 2를 묶어 낼 수 있고, 그다음 2로 약분할 수 있다.
분자에서 3을 더 묶어 낼 수 있다.
식 a + 2b 전체로 약분하면 3만 남는다.
이 유리식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.
두 번째 예제
문제는 다음과 같다.
먼저 안쪽 괄호에서 분수를 뺀다.
다음으로 분모의 괄호를 전개한다. 눈치 빠른 학생은 공식 a2 − b2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.
첫 번째 분수의 분모와 두 번째 분수의 분자가 같은 식이고 두 분수를 곱하고 있으므로 이 식으로 약분할 수 있다.
이제 조금 수고를 들여 분자의 괄호를 전개하고 정리한 뒤, 마지막으로 약분한다.
조건은 문제에서 구한다. 분수가 모두 세 개 있고, 그 분모는 어느 것도 0이 되면 안 된다.
세 번째 예제
다음 유리식을 간단히 해 보자.
이번에도 먼저 괄호 안의 식을 차근차근 더하고 뺀다. 첫 번째 뺄셈은 두 분수의 분모가 같으므로 간단하다.
분자의 괄호를 전개하고 정리한다.
첫 번째 분수를 b로 약분하고, 2의 분자와 분모에 a를 곱해 첫 번째 분수와 더할 수 있게 한다.
첫 번째 괄호의 분수를 더하고, 두 번째 분수의 분자에서 a를 묶어 낸다.
이제 a로 약분할 수 있다.
왼쪽 식을 분수에 곱한다.
첫 번째 괄호에서 2를 묶어 낸다.
이제 (1 + a)로 약분할 수 있다(분모에 순서만 바뀐 같은 식 a + 1이 있다).
이것이 최종적으로 간단히 한 유리식이고, 더 이상 의미 있게 변형할 수 없다. 조건은 다음과 같다.
다항식의 나눗셈
유리식은 다항식을 다항식으로 나누는 알고리즘으로 풀 수도 있다. 흔히 쓰는 변형 방법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