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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식

유리식은 분자와 분모에 다항식이 있는 분수 꼴의 식이다. 유리식은 보통 더 짧고 깔끔한 식으로 간단히 하는 것이 목표이다.

기본

다시 정리하면 유리식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.

다항식다항식

예를 들어 다음 식은 유리식이다.

x2−1x+1

이제 이 식을 간단히 해야 한다. 유리식을 간단히 할 때는 다항식을 계산할 때와 같은 방법, 예를 들어 공통인수로 묶기와 여러 가지 곱셈 공식을 이용한다. 다음 절에 자주 쓰는 변형을 정리했다.

여기서 다루는 유리식은 분모에 변수가 있는 식, 즉 분수식이다. 예를 들어 다음 식은 분모가 상수이므로 다항식이고, 분수식이라고 하지 않는다.

2x+32

유리식에서는 보통 식이 의미를 갖는 조건도 구한다. 분모는 0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. 알다시피 0으로는 나눌 수 없다.

계산 방법

식을 변형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데, 흔히 쓰는 것을 정리해 보자. 첫째는 약분이다. 분자와 분모가 곱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약분할 수 있다.

2a5a=25

여기서는 변수 a로 약분했다. 그러나 분수가 다음과 같다면

2a+105a≠2+105,

약분할 수 없다. 분자가 합의 꼴이므로 약분은 허용되지 않는다. 분자나 분모가 합의 꼴이라도 공통인수로 묶어 내면 약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어 다음 분수를 보자.

5a+6ab2a

분자는 합의 꼴이지만, a를 묶어 낸 뒤 약분할 수 있다.

5a+6ab2a=a(5+6b)2a=5+6b2.

어떤 공식으로 인수분해하는 것도 자주 쓰는 변형이다. 앞에서 다음 유리식을 보았다.

x2−1x+1.

분자에 다음 공식을 적용하면

a2−b2=(a+b)(a−b),

새로운 유리식을 얻는다.

x2−1x+1=(x+1)(x−1)(x+1)

이제 괄호 (x + 1) 전체로 약분할 수 있다.

(x+1)(x−1)(x+1)=x−11=x−1.

그 밖에도 다항식의 덧셈과 곱셈, 거듭제곱의 계산, 분수의 덧셈 등을 쓴다.

첫 번째 예제

문제는 다음과 같다.

6a+12b2a+4b

분자와 분모에서 모두 2를 묶어 낼 수 있고, 그다음 2로 약분할 수 있다.

6a+12b2a+4b=2(3a+6b)2(a+2b)=3a+6ba+2b

분자에서 3을 더 묶어 낼 수 있다.

3a+6ba+2b=3(a+2b)a+2b

식 a + 2b 전체로 약분하면 3만 남는다.

3(a+2b)a+2b=31=3

이 유리식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.

a+2b≠0

두 번째 예제

문제는 다음과 같다.

(x+1x+2−x−1x−2)⋅x2−42x

먼저 안쪽 괄호에서 분수를 뺀다.

(x+1)(x−2)−(x−1)(x+2)(x+2)(x−2)⋅x2−42x

다음으로 분모의 괄호를 전개한다. 눈치 빠른 학생은 공식 a2 − b2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.

(x+1)(x−2)−(x−1)(x+2)x2−4⋅x2−42x

첫 번째 분수의 분모와 두 번째 분수의 분자가 같은 식이고 두 분수를 곱하고 있으므로 이 식으로 약분할 수 있다.

(x+1)(x−2)−(x−1)(x+2)1⋅12x=(x+1)(x−2)−(x−1)(x+2)2x

이제 조금 수고를 들여 분자의 괄호를 전개하고 정리한 뒤, 마지막으로 약분한다.

x2−2x+x−2−(x2+2x−x−2)2x=x2−2x+x−2−x2−2x+x+22x=

=−2x2x=−11=−1

조건은 문제에서 구한다. 분수가 모두 세 개 있고, 그 분모는 어느 것도 0이 되면 안 된다.

x≠2x≠−2x≠0

세 번째 예제

다음 유리식을 간단히 해 보자.

(a+bab−a−bab+2)⋅(aa+1−ab+1)

이번에도 먼저 괄호 안의 식을 차근차근 더하고 뺀다. 첫 번째 뺄셈은 두 분수의 분모가 같으므로 간단하다.

((a+b)−(a−b)ab+2)⋅(a(b+1)−(a+1)a(a+1)(b+1))

분자의 괄호를 전개하고 정리한다.

(2bab+2)⋅(ab+a−a2−a(a+1)(b+1))

첫 번째 분수를 b로 약분하고, 2의 분자와 분모에 a를 곱해 첫 번째 분수와 더할 수 있게 한다.

(2a+2aa)⋅ab−a2(a+1)(b+1)

첫 번째 괄호의 분수를 더하고, 두 번째 분수의 분자에서 a를 묶어 낸다.

2+2aa⋅a(b−a)(a+1)(b+1)

이제 a로 약분할 수 있다.

2+2aa⋅a(b−a)(a+1)(b+1)=(2+2a)b−a(a+1)(b+1)

왼쪽 식을 분수에 곱한다.

(2+2a)(b−a)(a+1)(b+1)

첫 번째 괄호에서 2를 묶어 낸다.

2(1+a)(b−a)(a+1)(b+1)

이제 (1 + a)로 약분할 수 있다(분모에 순서만 바뀐 같은 식 a + 1이 있다).

2(b−a)b+1

이것이 최종적으로 간단히 한 유리식이고, 더 이상 의미 있게 변형할 수 없다. 조건은 다음과 같다.

ab≠0→a,b≠0a≠−1b≠−1

다항식의 나눗셈

유리식은 다항식을 다항식으로 나누는 알고리즘으로 풀 수도 있다. 흔히 쓰는 변형 방법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