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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각형의 닮음

닮은 삼각형은 모양은 같지만 크기는 다를 수 있다. 하나는 다른 하나를 확대하거나 축소한 복사본이다. 복사기로 그림을 확대하는 것과 같다. 복사본은 돌리거나 뒤집어도 되고, 그래도 닮음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.

오른쪽은 삼각형 ABC를 두 배로 확대한 것이고, 닮음비는 k=2이다

닮은 삼각형에서는 대응하는 각의 크기가 같고 대응하는 변의 길이의 비가 같다. 그림에서 변 a'은 변 a의 두 배, 변 b'은 b의 두 배, c'은 c의 두 배이다. 이 수를 닮음비라고 하고 k로 나타낸다. 각 변은 k배 길다.

a′=k⋅a,b′=k⋅b,c′=k⋅c

그림에서는 k = 2이다. k가 1보다 작으면, 예를 들어 k=12이면 두 번째 삼각형은 반대로 축소된 것이다. 닮음은 다음과 같이 쓴다.

△ABC∽△A′B′C′

합동과 마찬가지로 꼭짓점의 순서가 무엇이 무엇에 대응하는지 알려 준다. 꼭짓점 A는 꼭짓점 A'에, B는 B'에, C는 C'에 대응한다. 합동인 삼각형은 사실 닮음비가 k = 1인 닮음의 특별한 경우이다. 복사본이 더 크지도 작지도 않다.

삼각형의 닮음 조건

두 삼각형이 닮음인지는 모든 각과 모든 변을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. 닮음 조건은 합동 조건과 비슷하다. 다만 길이가 같은 변 대신 길이의 비가 같은 변을 찾는다.

AA 닮음: 두 삼각형에서 크기가 같은 각이 두 쌍 있으면 두 삼각형은 닮음이다. 세 번째 각은 잴 필요가 없다.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언제나 180°이므로 세 번째 각도 반드시 같다.

AA 닮음: 두 삼각형은 각 α와 β의 크기가 같다

SSS 닮음: 두 삼각형에서 대응하는 세 변의 길이의 비가 모두 같으면 두 삼각형은 닮음이다.

a′a=b′b=c′c

SSS 닮음: 세 변이 모두 두 배 길다

SAS 닮음: 대응하는 두 변의 길이의 비가 같고 그 끼인각의 크기가 같으면 충분하다.

SAS 닮음: 변 b와 c는 두 배 길고 그 끼인각 α는 같다

예제: 나무의 높이

마당에 키가 큰 나무가 있는데, 정확히 몇 m인지 알고 싶다. 줄자를 들고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는 싫다. 그래서 높이가 2 m인 막대를 땅에 수직으로 꽂는다. 막대의 그림자는 1.5 m이고, 같은 때 나무의 그림자는 12 m이다.

나무와 막대와 그 그림자. 나무의 높이를 h라고 한다

나무와 그 그림자와 햇빛은 삼각형을 이룬다. 막대와 그 그림자와 햇빛도 또 하나의 삼각형을 이룬다. 막대와 나무는 모두 땅에 수직으로 서 있으므로 두 삼각형은 밑에서 직각을 이룬다. 같은 때에는 햇빛이 같은 각도로 비치므로 그림자 끝의 각도 두 삼각형에서 같다. 크기가 같은 각이 두 쌍이므로 AA 닮음에 따라 두 삼각형은 닮음이다.

닮음비는 그림자에서 읽어 낼 수 있다. 나무의 그림자는 막대의 그림자보다 k배 길다.

k=12÷1.5

나누면 다음과 같다.

k=8

즉 나무는 막대보다 8배 높다. 나무의 높이는 다음과 같다.

h=8⋅2

곱하면 다음과 같다.

h=16m

나무의 높이는 16 m이다. 높이와 그림자의 비가 두 삼각형에서 같아야 한다는 것으로 답을 확인하자. 막대는 2÷1.5=43이고 나무는 16÷12=43이다. 맞는다.

넓이에 주의

변이 k배 길면 넓이도 k배 커진다고 결론짓고 싶어진다. 틀렸다. 넓이는 k2배 커진다.

모든 변이 두 배인 삼각형을 생각해 보자. 각 변의 중점을 이으면 이 삼각형은 네 개의 삼각형으로 나뉘고, 각각은 원래 삼각형과 똑같다.

변이 두 배인 삼각형은 삼각형 ABC 네 개로 이루어진다

닮음비가 k = 2이면 넓이는 두 배가 아니라 네 배이다. 일반적으로 삼각형 A'B'C'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.

S′=k2⋅S,

여기서 S는 원래 삼각형의 넓이이다. k = 3이면 넓이는 아홉 배이다. 사진과 같다. 사진을 가로와 세로 모두 두 배로 확대하면 종이가 네 배 든다.

함께 보기

목차: 삼각형, 삼각형의 높이, 삼각형의 중선, 삼각형의 외접원과 내접원, 직각삼각형, 삼각형 작도하기, 삼각형의 합동, 삼각형의 닮음, 삼각형의 넓이, 피타고라스 정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