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수
정수는 소수 부분이 없는 수로, 자연수와 그 부호를 바꾼 수(음수), 그리고 0으로 이루어진다.
성질
정수는 …, −3, −2, −1, 0, 1, 2, 3, …을 원소로 하는 집합을 이룬다. 이 집합은 보통 가운데 선을 겹쳐 그은 문자 Z, 즉 ℤ로 나타낸다. 독일어 “Zahlen”(수)에서 왔다. 정수 전체의 집합은 무한집합이며 셀 수 있는 집합이다.
정수에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성질이 있다.
- 자연수와 마찬가지로 덧셈과 곱셈에 대하여 닫혀 있다. 즉 두 정수를 더하면 다시 정수가 된다.
- 자연수와 달리 정수는 뺄셈에 대하여도 닫혀 있다. 자연수는 그렇지 않았다. 두 자연수의 차가 음수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. 정수에는 음수가 들어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.
- 자연수와 마찬가지로 나눗셈에 대하여는 닫혀 있지 않다. 나누면 여전히 정수가 아닌 수가 나올 수 있다.
- 모든 정수 c에는 부호를 바꾼 수(덧셈에 대한 역원) −c가 있다. 수 10이면 그 역원은 −10이다. 55이면 −55이다. 음수도 마찬가지로 −13의 역원은 13이다. 정수 c와 그 역원 −c를 더하면 0이 된다. c + (−c) = 0이다. 그래서 0의 역원은 다시 0이다.
짝수와 홀수
정수는 짝수와 홀수로 나눌 수 있다. 짝수는 2로 나누어떨어지는 수, 즉 2, −4, −8, 40, 124 등이다. 홀수는 2로 나누면 나머지가 1인 수, 즉 −1, 1, 5, 19, −41 등이다. 음수에서도 짝수와 홀수를 구별한다는 점(즉 −5는 정말 홀수이다), 그리고 0은 짝수라는 점에 주목하자.
덧셈에 대한 성질: 짝수 두 개를 더하면 다시 짝수가 된다. 나머지 성질은 다음 표와 같다.
곱셈에 대한 비슷한 표는 다음과 같다.
나머지가 있는 나눗셈
정수에서도 자연수처럼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을 정의할 수 있는데, 음수를 어떻게 다룰지 정해야 한다. 이번에는 기본 정의가 다음과 같다.
이 식에서는
이런 나눗셈은 어떻게 할까?
몫은 −6이고 나머지는 3이다. 모든 수가 양수일 때와 몫이 다르다는 점이 의외일 수 있다.
여기서는 몫이 5이고 나머지가 1이다. 차이는 음수 때문에 생긴다. 양수에서는 먼저 21보다 크지 않으면서 4로 나누어떨어지는 가장 큰 정수를 찾는데, 이 수는 20이다. 그래서
음수에서도 똑같이 한다. −21보다 크지 않으면서 4로 나누어떨어지는 가장 큰 수를 찾는다. 그런데 −20은 −21보다 크다. 그래서 −21보다 크지 않으면서 4로 나누어떨어지는 가장 큰 수는 −24이다. 나머지는 이번에도 차 −21 − (−24) = −21 + 24 = 3으로 구한다.
관련 글
- 2의 배수 판정법
- 3의 배수 판정법
- 4의 배수 판정법
- 5의 배수 판정법
- 6의 배수 판정법
- 7의 배수 판정법
- 8의 배수 판정법
- 9의 배수 판정법
- 10의 배수 판정법
- 11의 배수 판정법